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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 저작권, 이런 작품을 만들면 법에 걸릴까요?

카카오블로거 2022. 2. 1. 00:15

NFT는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하여 정보를 기록하고

이 과정에서 희소성이 부여되 작품의 가치를 만드는데 일조합니다.

이런 좋은 기술을 근간으로 하는 시장이라지만 창작자들에게는 작품을 만들 때 고민하시는 부분이 있을겁니다.

바로 저작권입니다. NFT 시장에서 저작권은 어디에도 명확하게 나와있지 않기 때문에

작가 개인은 물론이고 사회적 이슈로 자리잡기까지 했습니다.

작가분들은 특정 브랜드 로고나, 제품, 인물 등을 NFT로 제작하거나

NFT 요소로 사용하거나 사용할 수 있을까에 대한 궁금증이 클 것입니다.

하지만 이 부분은 해당 기업이 명시 한 라이센스 기준을 참고하는 게 좋으며

라이센스를 명시하지 않았다면 암묵적인 사용허가인지 불가인지 알 수 없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인물의 초상화를 사용하는 경우도 마찬가지 입니다.

최근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사례 중 하나인 에르메스 버킨백 NFT를 예로 들자면

에르메스와 관련 없는 예술가가 버킨백 모양의 NFT를 출시하여 판매하였고

에르메스측은 판매하지 말라고 경고까지 했습니다.

하지만 이를 거부 한 예술가는 결국 에르메스와의 소송을 앞두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어디에도 명확한 가이드라인이 제시되지 않았기 때문에

문제가 될만한 요소는 제외하는 걸 추천드립니다.